종로구, 하반기 반장과의 대화 개최⋯2023년부터 총 617건 의견 수렴

▲평창동에서 진행한 2025 상반기 반장과의 대화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가 이달 17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하반기 반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동별 주요 현안과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반장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다.

구는 상반기 ‘반장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사항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도로, 공원녹지, 청소, 교통, 주차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재개발·규제 완화 같은 재산권 관련 의견까지 2023년 200건, 2024년 278건, 2025년 상반기 193건 등 총 671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의 숨은 일꾼인 반장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종로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드는 자양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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