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노총 사로잡힌 李 정부, 코스피 5000 달성 못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전면 시행 약속…자본시장 활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노총에 사로잡혀 있는 이재명 정부는 절대 코스피5000을 달성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금도 계속해서 코스피 5000과 거꾸로 가는 입법들만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자본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배당 소득 분리과세 전면 시행이라는 파격적인 해법을 국민께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코스피 5000이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어져서 국민의 자산을 지키고 늘려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주식 인구 1400만 시대이고 투자는 더 이상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국민의 핵심적인 자산 형성 수단이 됐다”며 “오늘 출범하는 특위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판을 바꾸고 국민 자산 증식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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