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한규, 제주 AI 사업 국비 70억 확보…"제주에 새로운 기회"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산자중기위·제주시을)이 1일 중기부가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제주도가 선정되어 국비 69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 중 5개를 선정해 총 3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나눠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AI 산업 집중을 완화하여 지역 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AI 생태계가 지역에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69억6000만 원의 국비 지원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AI+B(Bio) AI 대전환 선도모델 구축 △바이오 빅데이터 연계 AI 솔루션(LLM) 개발?실증 △공공GPU/AI 팜, 클라우드 AI, AI 테스트베드(3개소) 등 AI 인프라 구축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뷰티, 헬스케어 등을 포괄적으로 증진하는 체계 구축과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 확산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나 비수도권 기업의 AI 활용률이 17.9%인 반면 수도권 기업의 활용률이 40.4%로서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제주의 산업 특성에 맞게 기획된 AI 활용·확산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간 AI 활용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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