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부 1차관, 56.6억 원 신고…대부분 배우자 명의 [새정부 재산공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56억6291만 원(본인·배우자·부모·자녀 포함)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차관은 본인 명의로 경북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임야(992㎡·900만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남시 수정구 ‘판교밸리호반써밋’ 아파트(84.99㎡)는 실거래가 6억4511만 원에 매도 처리했다. 배우자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33억5000만 원·117.52㎡)와 정자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전세 임차권(1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2010년식 YF쏘나타(총 2490만 원)를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총 28억9177만 원으로 이 가운데 배우자 예금이 24억8038만 원에 달한다. 배우자는 삼성생명보험(10억6513만 원), 케이뱅크(5억 원), 키움증권(2억6201만 원), 업비트(1억5407만 원) 등 다양한 금융 자산을 보유했다.

증권 재산은 배우자 명의의 나스닥 상장주식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 410주(2억2480만 원)와 비상장주식 메타센테라퓨틱스 2만 주(1000만 원) 등 총 2억3480만 원이다.

채무는 총 17억9515만 원으로 본인은 주택 매도 계약금 관련 사인간 채무(1억1450만 원)와 한국교직원공제회 금융채무(2억 원)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임대보증금 채무(14억8000만 원)와 현대캐피탈 대출(658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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