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ㆍ선물세트 물가 잡아라” 대형마트, 추석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 채소 매대 (사진제공=이마트)

대형마트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에 나선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추석선물세트에 대해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창, 태백, 정선 등 강원도 지역에서 수확한 고랭지 배추 1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배추 행사가격은 작년 행사가격과 비교해도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족들과 즐길 새김치를 준비하는 고객이 가장 많을 때가 명절 1주일 전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제품으로 배추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5000원 할인한 2만9900원(2만 포 한정)에 판매한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제수용 식재료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한 9584원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냉동)’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8800원에 판매하고,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도 20%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9월 27일(토)부터 10월 6일(월)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에서는 추석선물세트 본판매를 전개한다. 행사기간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품목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75% 이상을 롯데슈퍼와의 공동 소싱 상품으로 준비했다. 3년차에 들어선 통합 매입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과일은 본 판매에서 5만 원 미만 가성비 세트 구색을 약 25% 확대해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초저가 핸드캐리형 상품을 추가해, 대표 상품 ‘충주사과 3kg(11~12입/박스/국산)’를 2만9900원, ‘나주배(5~6입/박스/국산)’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색 AI 선별 세트도 강화했다. ‘AI로 선별한 머스크메론/고당도 머스크메론(각 7.2kg 이상)’ 선물세트 2종을 최종 혜택가 기준 6만9900원, 8만9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AI로 선별한 고당도 머스크메론’은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 ‘황금당도’ 상품으로 일반 메론 대비 당도가 2브릭스(Brix) 높아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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