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석 신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으로 9일 임명된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정책 추진력이 강한 교통 전문가로 평가된다.
전남 장흥 출생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크랜필드대에서 교통물류학 석사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무원의 길에 들어섰다. 총무처·국무총리실 사무관을 거쳐 1995년부터 국토부 전신인 건설교통부 안전정책과·도시철도과, 수송물류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서기관 승진 이후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아제르바이잔 건설교통관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2013년 이후에는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장, 공항항행정책관, 도로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을 거쳐 2021년 항공정책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의정부도시공사의 초대 사장을 맡아 1년 6개월여간 재임했다.
교통 분야에 두루 몸담으며 도로, 철도, 항공 정책 등에 능통한 관료로 꼽힌다. 국토부 내에서는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면서도 섬세한 카리스마를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전남 장흥(59) △행정고시 35회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영국 크랜필드대 석사 △서울과기대 박사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 △국토부 도로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