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역사 속으로”…경기문화재단, 하반기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쏘기부터 모형 제작까지… 남한산성 교육·체험 두 배 즐기기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두 가지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어청병사 박상번의 하루’는 기획전시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과 연계한 무예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관람한 뒤 △활쏘기 △진법 체험 △성벽쌓기 △남문(지화문) 탐방 등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수어청병사의 하루를 재현하며 남한산성의 전통문화를 생생히 체험한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린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개발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교구재를 활용해 △전시해설 △남한산성 골든벨 △남한산성 모형 제작 등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 참여자가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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