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7만명 관람…누적 10만 돌파

SNS 타고 젊은층·가족 관람객 증가

▲관람객들이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추사연합전 '추사, 다시'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4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연 추사 연합전 '추사, 다시'에 7만2562명이 다녀가며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병인, 김현진, 양장점 등 창작자들이 참여해 전통서예와 현대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고, SNS 입소문으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람이 늘어 지난해 대비 15.8% 증가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추사체와 현대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해 새롭게 조명한 점이 인기 요인”이라며 “전시 관람과 함께 인근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역사와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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