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1호기, 10월까지 계획예방정비…"원전 신뢰성 강화"

▲6월 26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해안가에서 시민들이 고리원전 1호기를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27일 오후 2시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오는 10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고리본부는 이 기간 동안 △터빈 발전기 정밀점검 △연료 인출 및 재장전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와 계통에 대한 정비와 설비개선을 추진한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예방정비를 통해 신고리1호기의 설비 안정성을 강화하고, 원전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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