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수원시, 시민평가단 가동

수원시민 35명 위촉…공약 이행 현황·개선방안 논의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수원시 시민평가단 1차 회의에서 위촉된 시민평가단 35명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위촉된 시민평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탁 운영한다.

평가단은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참여 의사를 밝힌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한 특강, 위촉장 수여, 분임 구성, 토의 등이 진행됐다.

향후 시민평가단은 9월 4일과 18일 두 차례 분임토의와 심의를 열어 공약 이행률 제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행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평가단이 공약 이행을 꼼꼼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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