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몽골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 후원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친길테구에서 열린 '희망 Dream 자립센터' 완공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몽골 친길테구에 자립준비 청소년 직업교육을 위한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1억5000만 원 규모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희망 Dream 자립센터는 직업교육과 자립공방 운영을 위한 시설이다. 센터는 친길테구 거주 빈곤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된 친길테구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빈곤 지역이다. 꿈나눔재단은 2019년 홀트드림센터 내 아동돌봄센터와 도서관, 놀이방 게르 2동을 설치·지원하며 친길테구와 인연을 이어왔다.

김정각 이사장은 이날 열린 센터 완공식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와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개인이 가진 적성과 능력을 발굴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희망 Dream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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