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유병자 고객을 위한 KB손해보험의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유병자보험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련 7가지 고지유형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KB손보에서 판매 중인 기존 ‘3.5.5 간편건강보험’의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만성질환 3종(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고지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추가 고지유형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당뇨 △고혈압·고지혈증 △당뇨·고지혈증 △고혈압·당뇨·고지혈증으로 세분화되며 해당 질환에 대해 5년 이내 입원ㆍ수술, 7일 이상 치료 이력이나 30일 이상 투약 여부를 고지한다.
통상 유병자보험은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만성질환과 관련된 보장은 가입이 어렵다. 하지만 이번 상품 은 만성질환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해당 만성질환이 없을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갱신을 통해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고,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KB손보 기존 간편건강보험보다 최대 10% 저렴하다.
윤희승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 단순히 가입 문턱을 낮춘 유병자 보험을 넘어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유병장수 시대에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시니어 유병자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