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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과정에서 입찰 방해와 사기적 부정거래가 있었다며 최대주주와 주주대표, 매각주간사 모건스탠리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매각 절차에서 자사의 입찰가가 경쟁사에 유출됐고 당초 약속과 달리 ‘프로그레시브 딜’ 방식이 비공식적으로 적용돼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흥국생명은 11일 오후 3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피고소인 5명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소 대상에는 이지스자산운용 최대주주인 손모 씨와 주주대표 김모 씨, 공동 매각주간사인 모건스탠리 한국 IB부문
3370만 명 유출,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 10억 원 한도 가입 쿠팡Inc, 강한승 전 대표 등 등기임원 소송 'D&O'로 대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이 법적 분쟁으로부터 임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안전장치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는 강한승 북미사업개발 총괄(전 대표이사)과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 등 등기임원에 대한 각종 책임을 담보하는 임원배상책임보험(D&O)에 가입
이지스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폭풍이 거세다. 이번 인수전에 적극적이었던 흥국생명은 중국계 사모펀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낙점되자 입찰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종 관문인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지스운용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힐하우스는 중국계 기업가 장레이가 2005년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다. 힐하우스는 본입찰 이후 경매 호가식 방식인 ‘프로그레시브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