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6만3000명 양성… 목표 1년 앞당겨 달성

이재준 시장 “시민 모두가 생명 구할 역량 갖추도록 교육 확대”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사진 (수원특례시)
수원시가 ‘2026년까지 인구 5% 이상(6만2500명) 새빛안전지킴이 양성’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왔다.

2023년 2만4872명, 2024년 2만8266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현재까지 총 6만3215명이 참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교육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가 ‘만족’이라고 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기관들의 유기적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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