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와이 항구 선박 입항 금지…지진 쓰나미 관련 비상사태 선포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쓰나미 경고를 받은 사람들이 차로 이동하고 있다. 호놀룰루/로이터연합뉴스

하와이에 쓰나미 관련 선박 입항 금지 및 비상사태가 내려졌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하와이 항구에 선박 입항 금지 및 대피 명령을 내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쓰나미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해안 근처에 머물러선 절대 안 된다”며 “지금은 대피해야 할 때이며 반드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쓰나미를 단순한 파도로 착각해선 안 된다, 일반적인 파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