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해 점포에 1억원 저리 대출·만기 연장

▲광주지역에 시간당 86㎜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광주 북구청 앞 교차로에서 한 운전자가 침수 차량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2025.07.17.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2%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또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융자에 대해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해 피해 상인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자체로부터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3억 원 내에서 재해복구 소요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은 일반보증 85%보다 크게 상향된 100%를 적용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8개 전통시장 412개 점포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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