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금값 된 채소값, 롯데마트 ‘시금치 2990원’ 특가 판매

CA저장‧스마트팜 기술 적극 활용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채소코너에서 CA시금치와 스마트팜 잎채소를 홍보하는 김시은 MD(왼쪽)와 홍윤희 MD의 모습. (사진제공=롯데마트)

폭염에 잎채소 시세가 상승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전 지점에서 10일부터 ‘CA저장 시금치(단)’를 299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팜 내일농장 상추(150g)’는 2490원에, ‘스마트팜 내일농장 깻잎(30입 내외)’은 1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초 경북 산지 농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총 6400단의 시금치를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내 CA저장고에 보관했다.

CA저장은 온도, 습도, 공기 중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노화를 억제하고 수확 당시의 맛과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저장 방식이다.

보통 7월에 판매하는 시금치는 경기지역에서 출하되지만, 롯데마트는 CA저장 기술을 활용해 남해안 및 경남지방의 영해 시금치를 7월 중순에도 맛볼 수 있게 했다.

영해 시금치는 일반 시금치에 비해 줄기가 두껍고 달큰한 맛이 특징이다.

또 롯데마트는 올해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상추와 깻잎을 신규 도입해 선보인다. 기후 영향을 덜 받는 시설재배 방식으로 재배된 스마트팜 채소는 균일한 품질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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