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3대 특검팀에 총 10명 파견⋯채상병·비상계엄 TF 운영 종료

채상병 특검에 검사·수사관 포함 6명
내란 특검 3명·김건희 특검 1명 파견

▲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대 특검팀에 파견될 인력을 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7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검사 2명과 수사관 4명을 30일 자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에는 검사 2명과 수사관 1명을 30일 자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에는 수사관 1명을 다음 달 1일 자로 파견한다.

앞서 이 특검은 24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만나 인력 파견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각각 15일, 19일 공수처와 협의했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해 1월 15일 설치된 ‘순직해병 외압 사건 수사 TF’와 지난해 12월 4일 설치된 ‘비상계엄 수사 TF’의 운영을 이날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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