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경쟁 EPC사 대비 압도적 ROE 창출...목표가 10% 상향”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주택 분양 경기에 자유로운 순수 EPC(설계·조달·시공) 사로서 경쟁 EPC사 대비 압도적인 ROE를 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3000원으로 10%(3000원) 상향 조정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조6748억 원(+6.4% YoY), 영업이익은 1446억 원(+33.5% YoY, OPM +5.4%)으로 추정한다"라며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비화공 부문에서 지난해에 만들어진 매출총이익률(이하 GPM)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4Q21 비화공 GPM은 1.4%로 회사 타겟을 크게 벗어났었다. 외부 변수로 인한 결과인데, 이러한 가능성을 걷어내고 4분기 비화공 GPM 추정치는 10.0%로 설정했으며, 원가를 투입 중인 현장별 매출 mix를 고려해 화공 GPM은 9.0%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또한 10조1835억 원(+4.0% YoY), 영업이익은 6200억 원(-2.0% YoY, OPM +6.1%)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누적 공정률이 50%를 넘어선 멕시코 DBNR 현장은 내년에만 1조60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만들어내며 화공 부문 성과를 주도할 것"이라며 "빠르게 매출화되는 관계사 일감까지 감안하면 연간 매출액 추정치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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