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ㆍ코스닥 시가총액, 1월에만 175조 원 사라져…대외변수 여파

코스피ㆍ코스닥 시총 규모, 2475조1000여억 원…한 달간 174조5000억 원 증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85포인트(1.87%) 오른 2,663.34로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4포인트(2.78%) 오른 872.87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오른 달러당 1,20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1월 한 달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이 175조 원 가까이 증발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총 규모는 2475조1000여억 원으로, 한 달간 174조5000억 원(6.5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총 규모는 2094조8000여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8조5000억 원(4.92%) 감소했다. 이 기간 110조 원 규모의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했지만, 대형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시총이 100조 원 넘게 사라졌다. 코스닥시장 시총은 446조2000여억 원에서 380조2000여억 원으로 66조 원(14.8%) 감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긴축 우려에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서 성장주 중심으로 하락 폭이 컸다.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는 7만330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39%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8.02% 내렸다.

성장주로 꼽히는 네이버가 31만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8.10% 하락했고, 카카오는 11만25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24.44%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16%), 삼성SDI(-10.84%), 현대차(-9.33%) 등 대형주도 약세를 보였고, LG화학만 3.90% 올랐다.

금융당국은 미 통화정책 기조 전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대외 변수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낙폭이 과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설 연휴에도 해외 시장을 관찰하며 변동성 완화 등을 위해 적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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