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탁수정 ‘고은 주례’ 허위... “탁수정, 전희경 헛발질”, “평생 이불킥 회원으로 가입되셨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 ‘미투 활동가’로 알려진 탁수정 씨가 주장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결혼식 주례가 고은 시인이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달 초 탁수정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종환 장관 결혼식 때 주례 고은인 거 실화? 그러저러해서 묵살하는 거 실화?”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내용은 19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급하면서 재차 불거졌습니다. 전희경 의원은 도 장관에게 “고은 시인의 기행이 성폭력이라는 것을 몰랐나”, “결혼식 주례를 서줬다고 하던데, (문체부가) 이 사안을 제대로 조사할 수 있겠나”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도 장관은 탁수정 씨의 주장으로 비롯된 해당 내용이 가짜뉴스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탁수정 씨에게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사석에서 들은 잘못된 정보였다며 사과했습니다. 탁수정 씨는 최근 모 시인의 과거 성희롱을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탁수정 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며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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