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월1일 인터넷 쇼핑몰 오픈

할인점 3인방인 신세계,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온라인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 우선적으로 서울지역 3개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우선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인 중계점, 영등포점, 구로점 등 서울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점차 지역 및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 상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반의 쇼핑몰’로 꾸며진다.

특히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전단 광고 상품, 에누리 상품, 덤 상품 구입에서부터 포인트 적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롯데마트 온라인사업팀 이상진 팀장은 “후발 주자인 만큼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실제 매장의 상품과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옮겨 와 고객 중심의 쇼핑몰로 꾸몄다”면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할인점 Big 3 업체가 모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게 돼 온라인 시장을 두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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