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SK그룹, 사회적 기업가 양성 위해 창업투자MBA 개설

▲SK-카이스트 사회적기업 MBA 1기 졸업식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앞줄 오른쪽)이 졸업생 위누 허미호 대표를 축하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SK그룹은 ‘행복 추구’를 기업 경영의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SK 임직원은 물론, SK가 속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의미한다. SK는 특히 경제적 지원을 중심으로 한 단편적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이 스스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장기적, 구조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가 최근 가장 역점 두는 분야는 ‘사회적기업’ 지원이다.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 양성 필요성이 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평소 “사회적기업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와 재무, 회계, 인사, 조직관리, 마케팅 등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혁신적 사업적 기업가들이 뒷받침돼야 사회적기업의 생태계가 탄탄해질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 SK는 지난해 최태원 회장 사재로 출연한 창업자금을 사회적 기업에 본격 투자한다고 지난 3월 발표했다. 최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가 전도유망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5명을 첫 투자 대상자로 선정한 것.

혁신적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겠다는 SK의 의지가 결실을 본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SK와 KAIST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사회적 기업가 MBA’가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SK는 또한 그룹의 동반자인 협력업체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SK는 올해로 9년째 ‘동반성장 CEO(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 협력업체 CEO들을 상대로 경영전략, 재무, 마케팅, 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강의했다. 강의료는 전액 무료로 SK그룹이 부담한다. SK는 또 ‘동반성장 e러닝 온라인 과정’을 개설, 협력업체 직원들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법률, 회계, 마케팅, 홍보, 경영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봉사단체인 SK그룹의 ‘프로보노’ 활동도 사회적기업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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