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한국 인기 비결은 품질·맛·투자 덕”

입력 2024-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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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오늘 홍대서 ‘제임슨 마당’ 팝업스토어 개장 간담회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14일 서울 홍대에서 열린 '제임슨 마당'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kjy42@)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위스키 종류는 논 스카치(Non-Scotch), 페르노리카의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도 최근 3년간 연평균 판매량이 52%씩 성장했습니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서울 홍대에서 열린 '제임슨 마당'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행사에서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제임슨은 북미에 이어 아시아로 넘어가 일본, 태국에서 인기를 끌었고 이젠 한국에서 새롭게 발돋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이달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홍대에서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을 운영한다. 아이리시 위스키인 제임슨은 하이볼을 만드는 데 흔히 쓰이는 대중적인 위스키다. 팝업스토어는 제임슨의 캠페인 슬로건이기도 한 '너의 세상을 넓혀봐'를 앞세워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제임슨은 페르노리카 브랜드 중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라며 국내 인기 요인으로 품질, 맛, 한국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그는 "제임슨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유통하는데, 품질을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맛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페르노리카는 제임슨을 한국에서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 중"이라고 덧붙였다.

파스칼 전무는 한국 투자에 대해 "대표적으로 가수 크러시와 협업했고, 플랫폼 광고나 팝업스토어 같은 소비자 체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제임슨은 최근 1년간 팝업스토어를 4번이나 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노리카는 제임슨을 통해 세상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임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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