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업 주식발행 4946억원, 전월 대비 7.2%↓…“기업공개 감소 영향”

입력 2019-09-30 06:00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금융감독원)

8월 기업공개(IPO)가 크게 감소하면서 기업의 주식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직접 공모를 통한 주식과 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4조5413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5118억 원(14.7%) 줄었다.

주식은 총 17건 발행됐으며 발행 규모는 4946억 원으로 전월 대비 383억 원(7.2%) 감소했다. 지난달 유상증자 실적 증가에도 기업공개가 크게 감소하면서 주식 발행 규모가 줄었다. 이 기간 기업공개는 총 8건이 진행됐고 규모는 86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585억 원(75%) 급감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유상증자는 총 9건으로 규모는 2202억 원(117.0%) 증가한 4084억 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는 코스피 4건(에이프로젠제약, 평화산업, 일진다이아몬드, 디아이씨), 코스닥 5건(코이즈, 헬릭스미스, 자연과환경, 앤씨앤, 상보)이 진행됐다.

8월 회사채는 은행채를 중심으로 금융채가 증가했지만, 일반회사채 발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전체 발행액이 2조4735억 원(15.0%) 감소한 14조467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지난달 21건이 발행된 일반회사채는 총 1조6060억 원으로 전월 대비 73.8% 감소했다.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감소했지만 순발행 기조는 유지됐다. 금융채 발행은 지난달 177건으로 규모는 11조417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2% 증가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228억 원으로 전월 대비 81.3%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단기사채는 총 129조44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P는 34조1408억 원으로 전월 대비 9.7% 감소했고, 전단채는 95조3036억 원으로 전월 대비 4.8% 줄었다.

한편, 8월 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13조162억 원으로 전월 대비 0.8%(4조2466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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