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전문 배우' 하승리, '내일은 맑음'서 주연 데뷔… '청춘의 덫' 때와 비교해 보니

입력 2018-05-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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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하승리 인스타그램)

주인공 아역 전문 배우로 불리는 하승리가 '내일도 맑음' 주연을 맡았다. 하승리는 '청춘의 덫' 심은하의 딸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1TV 저녁 일일극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에 하승리가 등장했다. 하승리는 이날 "연기한 지 19년 째다. 연기하면서 주연을 맡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생각보다 발리 주연의 자리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승리는 5살 때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나와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채시라의 아역을, KBS 2TV '프로듀사'에서는 공효진의 아역을 연기했다. 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최지우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하며 주인공 아역 전문 배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편, KBS 1TV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가 그려내는 7전 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 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7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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