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올 추석 매너가 유행한다", "남한산성, 믿고 보는 배우 총집합"

입력 2017-09-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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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범죄도시 등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 명절특수를 겨냥한 신작 영화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감동적인 가족영화부터 블록버스터 대작까지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작품들이 풍성하다. 추석 극장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주요 작품 4편을 소개한다.

(출처=네이버영화)


△ 킹스맨: 골든 서클

27일 개봉/청소년 관람불가


“잃을 것이 있다는 건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인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2015년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킹스맨 출연진들도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방문해 화제가 됐다.


네티즌 반응: “올 추석 매너가 유행한다”, “2시간 순삭”, “형만한 아우가 없구나”


(출처=네이버영화)


△ 남한산성

10월 3일 개봉/15세 이상 관람가


“부디 더 큰 것들을 견디어 주소서”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하며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된 남한산성 속에서 조선의 운명이 걸린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훈의 동명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이미 스토리는 인정받았다. 또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 반응: “믿고 보는 배우 총집합”, “두 번 이상 관람해야 할 영화”, “다큐 같은 지루함”


(출처=네이버영화)


△ 아이 캔 스피크

21일 개봉/12세 이상 관람가


“잊으면 지는거니께”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 블랙리스트 1호 할매 ‘옥분’과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는 내용이다. '아이 캔 스피크'는 7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공모전(주관:CJ문화재단) 당선작이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민원왕인 할머니를 통해 분노와 슬픔을 전제로 하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발랄하게 비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 반응: “추석 극장가 승자 예약”, “웃다가 눈물 쏙 빼는 영화”, “전형적인 스토리 실망”


(출처=네이버영화)


△ 범죄도시

10월 3일 개봉/청소년 관람불가


“오늘 밤, 다 쓸어버린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했다. 마동석은 조폭 같은 외모지만 누구보다 정의로운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고 윤계상은 생애 첫 악역 도전에 나섰다.


네티즌 반응: “역시 범죄 영화는 마동석”, “윤계상 첫 악역 연기 쩐다”, “잔인한 B급 조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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