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고수 셋째 임신·'살림남2' 지소연 송재희·박유천 황하나 문신·호야 탈퇴 심경 등

입력 2017-08-31 09:20수정 2017-08-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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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 고수, '다둥이 아빠' 대열 합류…셋째 임신+영화 3작품

배우 고수(40)가 다둥이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30일 한 매체는 고수의 아내 김혜연 씨(29)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수와 김혜연 부부는 셋째 아이를 9월 출산할 예정이며 현재 김혜연 씨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과 태교에 신경쓰고 있다. 고수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 내원하며 지극정성을 쏟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로써 고수는 연예계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고수, 김혜연 부부는 2008년 지인 소개로 만나 5년 간 열애 끝에 2012년 결혼에 골인했다. 둘은 2013년 첫 아들, 2015년 딸을 얻었다. 고수는 현재 영화 '남한산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한산성'은 추석 연휴를 휩쓸 영화로 지목되면서 고수의 겹경사가 기대되는 상황. 고수는 극 중 대장장이 서날쇠 역을 맡아 따뜻한 민초의 면모를 선보인다. 고수 외에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조우진 등이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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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 송재희 예비신부 지소연, 반지하 자택 공개

배우 지소연이 반지하 자택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송재희‧지소연 예비부부가 첫 출연해 살림을 공개했다. 이날 지소연은 현재 살고 있는 반지하 자택을 공개했다. 평소 드라마에서 고위직 임원이나 재벌 딸을 연기해온 지소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등장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소연은 “반지하에서 오래 살았다”라며 “반지하에서 반지하로 8번 정도 이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저는 지소연 씨를 응원한다. 아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 같다”라며 “그리고 배우분들 중에 생계형 배우들이 의외로 많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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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야, 자필로 ‘인피니트’ 탈퇴 심경 밝혀

호야가 자필 편지로 ‘인피니트’ 탈퇴 심경을 밝혔다. 30일 오후 호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호야는 “직접 알리고 싶었지만 공식적인 발표가 우선이라 생각되어 긴 시간 말씀드리지 못했다”라며 “가장 먼저 우리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야는 “부족한 제가 인스피릿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것은 멤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 저를 사랑해준 팬들의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의 호야가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며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고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탈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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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손미나, 여행작가 이익 가장 높아

손미나가 여행작가가 가장 이익이 높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 김응수, 손미나, 김생민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김지훈이 함께했다. 이날 손미나는 강사, 여행작가, 편집장 등 6가지 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그중 여행작가가 가장 많은 이익을 준다. 요즘은 작가 활동이 뜸해서 다른 활동으로 벌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미나는 “여행할 때 출판사에서 비용을 내주냐”는 질문에 “KBS를 퇴사할 때도 출판사에서 돈을 받았다는 소문이 많았다”라며 “아나운서 시절 전 재산을 털어 스페인 유학을 갔는데 그때 경험으로 쓴 책이 잘됐다. 40만 부 이상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미나는 “‘욜로’라는 의미가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라며 “내가 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또 다른 길을 열어 주는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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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황하나' 커플 타투?…얼굴과 숫자 '0922' 문신 새겨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유천 피앙세 황하나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황하나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한층 여성스러워진 미모를 뽐냈다. 오른팔에 새겨진 타투도 눈길을 샀다. 멀리서 찍어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박유천의 이름과 함께 '0922'라는 숫자가 새겨져있고, 이를 두고 결혼식 날짜를 새겨 놓은 것이 아니냐고 팬들은 추측했다. 앞서 박유천 역시 왼팔에 여자 얼굴 문신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박유천은 최근 등 쪽에 어머니의 형상을, 팔에는 여자친구인 황하나로 추정되는 모습을 문신으로 새겨 눈길을 샀다. 일부에서는 군 복무 태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군 복무 중 문신을 새긴 것에 대해 일부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박유천 문신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없다"라며 "근무하는 데 문제는 없는데 위협감을 줄 수 는 있기 때문에 본인들한테 권고를 많이 한다. 건전한 모습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내달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화촉을 밝히며, JYJ 최초 유부남 대열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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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파업' 무한도전 김태호 PD 외 예능 PD, "김장겸 사장 떠나라"

김태호 PD 포함 MBC 예능 PD 47명은 지난 6월 22일 성명서를 내고,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책임자로 김장겸 사장을 꼽았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가 되었는데 그거 만들라고 뽑아놓은 회사가 정작 웃기는 짓은 다 한다"라며 "우리 꼬라지 웃겨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KBS, SBS는커녕 케이블 종편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제작비를 깎는다. 출연료 얘기하기가 부끄럽다. 늘 광고가 완판 되는 프로그램은 짐 싣는 승합차 한 대 더 썼다고 치도곤을 당했는데 '사장님 귀빈' 모시는 행사에는 몇 억씩 쏟아 붓는다"라며 "회의실 편집실 촬영장에서 숱한 밤을 새웠는데, 남은 것은 얘기하기도 쪽팔린 이름 '엠빙신' 뿐"이라고 힐난했다. 또한 "가장 웃기는 건, 이 모든 일에 앞장섰던 김장겸이 아직도 사장이라는 사실"이라며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 웃기는 건 예능PD들의 몫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호 PD가 파업에 동참하며, '무한도전'의 촬영 일정도 올스톱됐다. MBC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9월 2일 방송분까지 정상 방영되며, 이후 일정은 파업이 중단되기 전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하며,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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