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57엔…美 주택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

입력 2014-08-1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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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02.5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63달러로 0.22%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3% 내린 137.07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1.57로 0.15% 상승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HB)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지수는 55.0으로 전월의 53.0에서 상승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은 전월과 같은 53.0이었다.

에릭 빌로리아 웰스파고앤드컴퍼니 투자전략가는 “주택지표는 긍정적인 놀라움이었고 확실히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도 높은 수준의 경기부양 기조가 적절하다는 관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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