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볼라 확산 방지 아프리카 나이로비 노선 임시 운휴

입력 2014-08-14 16: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한항공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케냐 나이로비 노선을 임시 운휴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인천-나이로비 노선을 운휴조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3회(수, 금, 일) 218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을 투입해 인천과 나이로비 간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예약 승객들에게 여행일정을 변경하거나 다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 변화를 주시한 후 운항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