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꽃할배’도 감탄한 바르셀로나에 전세기 운항

입력 2014-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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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류광희 여객본부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한현미 서비스본부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바르셀로나 전세기 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전세기는 6월 20일까지 6주간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바르셀로나는 구엘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캄프누, 몬주익 언덕 등 유적들이 잘 보존돼 있는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케이블TV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 소개되면서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바르셀로나를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가 유일한 인천-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바르셀로나 전세기 운항으로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