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케이엘테크에 대해 2분기 이후 빠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7세대용 글래스 리워크 물량을 중심으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7세대용 리워크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LG필립스 LCD 5세대 물량증가도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리워크 산업이 매출대비 높은 투자비로 인한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증가로 인한 수익 개선효과가 높고 1분기까지 계상되던 주식보상비용이 2분기부터 계상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주가 1만1650원이 200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700원 대비 6.8배로 영업및 수익 안정성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