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김연아 열애, 디스패치 "보도시점 고민 안했다"...왜?

입력 2014-03-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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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김연아 열애 인정

(뉴시스/대명상무 아이스하키 페이스북)

'피겨여왕' 김연아와 대명상무 아이스하키 주전 김원중의 열애 사실을 보도한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패치의 서보현 기사는 6일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왕상한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김연아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한 뒷얘기를 털어놨다.

서 기자는 보도 시점에 대해 '왜 지금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 선수의 컨디션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김연아 선수가 열애설 때문에 컨디션에 지장을 받지 않게 하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취재하는 동안 다른 매체가 먼저 터트릴 수도 있었지 않느냐는 점에 대해 서 기자는 "그럴 위험은 전혀 없었다"며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가 있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연아 김원중의 연애 과정 취재에 대해 어떻게 보면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두 사람의 만남의 장소가 거의 빙상장과 음식점 정도였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었다"는 식으로 답했다. 스킨십도 어깨에 기대거나 허리에 팔을 감는 것이 전부였다는 것.

디스패치 측은 김연아 열애 보도 전 한 번도 김연아 측과 사전 대화를 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원중 김연아 열애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진짜 연습벌레였구나" "김연아 열애 진짜 예쁘게 했다" "김연아 열애 디스패치 나름 배려했네" "김연아 열애 디스패치 6개월간 취재했다던데" "김연아 열애 디스패치 질기다" "김연아 김원중 꼭 결혼까지 가길" 김원중 아버지 뭐 하는 분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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