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31엔…연준 출구전략 가속화 전망에 달러 강세

입력 2014-02-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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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는 102.3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719달러로 0.11% 하락했다.

유로 가치는 엔에 대해서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10% 내린 140.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28로 전일 대비 0.10% 올랐다.

연준은 전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이르면 내년 중반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다소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발표한 미국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6.7로 전월의 53.7과 시장 전망 53.2를 모두 웃돌고 4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3만6000건으로 전주 대비 3000건 감소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3만5000건을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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