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5.09엔…미국채 금리 하락에 달러 약세

입력 2013-12-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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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05.09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105.41엔으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 환율은 1.3798달러로 0.23% 올랐다.

유로 가치는 엔에 대해서 소폭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5% 상승한 144.99엔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지난 27일 2년여 만에 3% 선을 넘은 이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97%를 나타내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6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를 밑도는 증가폭이다. 10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1.2% 감소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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