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사진=뉴시스)
황수경 '파경설' 보도 관련 논란에 휩싸인 조정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정린 2002년 팔도모창대회를 통해서 데뷔했다. 당시 고현정과 김하늘, 전도연 등을 성대모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남자친구 자작극 구설수' '다음 텔레비존 댓글 자작극 루머' 등에 휩싸여 비호감 연예인으로 폄훼됐고 방송인으로서 입지도 줄었다.
이후 조정린은 TV조선 방송기자로 변신했다. 대학원에서 언론을 전공하고 조선일보 수습기자를 거쳐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김성수 전처 피해자' '싸이' 등과 인터뷰에 성공하며 기자로서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근 황수경 KBS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로부터 고소를 당하면서 또 한차례 위기를 맞게 됐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린, 방송기자로 제2인생을 시작했는데 안타깝다" "조정린, 황수경 아나운서와 원만하게 합의하길" "조정린, 공식입장을 기다려봐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