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매쉬업 캠프 2013, ‘네이처링’ 대상 수상

입력 2013-10-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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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링 팀의 ‘네이처링’이 ‘인터넷 서비스 매쉬업 캠프 2013’ 대상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인터넷 서비스 매쉬업 캠프 2013’의 시상식을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네이처링(Naturing) 팀의 온라인 생태지도 서비스인 ‘네이처링’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네이처링’은 생물종·생태정보, 날씨정보 등을 매쉬업해 사용자가 자연관찰활동을 손쉽고 체계적으로 기록·공유하고 정보화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생태지도 서비스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네이처링은 앞으로 다음 본사에 상주하며 창업 및 서비스화까지 연계하는 ‘다음 API 프랜드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기기 및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공유하는 ‘MC프리(MC프리 팀)’, 우수상(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상)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 정보·코스를 제공하는 ‘메시(Messi 팀)’가 선정됐다.

미래부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참가팀의 서비스를 26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전시홀 D에서 전시하며, 총 3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수여한다.

또 다음, 네오위즈, KT가 제공하는 각종 취업 혜택과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개발 인프라 무상 활용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미래부 이진규 인터넷정책관은 “인터넷 시장에서 개방형 플랫폼 환경에 기반한 매쉬업 서비스가 우리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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