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김수현·한효주·소녀시대, 시상식 방불케한 ‘깡철이’ 시사회…관객 눈길 ‘확’

입력 2013-10-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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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VIP 시사회에 참석한 김태희-김수현(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희, 김수현, 한효주, 보아, 소녀시대, 유해진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인사가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를 보기 위해 모였다.

9월3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깡철이’의 VIP 시사회에는 김태희, 엄정화, 김수현, 정일우, 한효주, 김희애, 유해진, 이동욱, 최강희, 박보영, 박민영, 서영희, 이윤지, 홍수현, 정겨운을 비롯해 가수 보아,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 윤아, 손담비, 박찬욱 감독, 최동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깡철이’의 안권태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위해 일일이 무대인사에 참석,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 감독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유아인은 “가까이서 여러분과 만나니 더 좋은 것 같다. 여러분이 기다린 만큼 좋은 영화가 될 거라 믿는다. 배우 분들과 함께 고생한 수많은 스태프에게도 큰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깡철이' VIP 시사회에 참석한 한효주와 소녀시대(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해숙은 “감독과 배우 모두 열심히 작업한 작품이다. 우리가 받은 감동 그대로 여러분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바쁘실 텐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좋은 입소문 많이 내줘서 ‘깡철이’에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극중 유아인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칠 정유미는 “가을에 ‘깡철이’가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실어주면 감사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깡철이' VIP시사회 출연배우들(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10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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