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포스코건설, 창호 사업 전략적 제휴

입력 2013-09-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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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기술 및 설계 지원, 해외프로젝트 입찰 공동 참여

▲3일 한동화 금호석유화학 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이동만 포스코건설 부사장(왼쪽여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플라스틱 창호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3일 포스코건설과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플라스틱 창호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석화는 이번 제휴로 앞으로 2년간 플라스틱 창호 관련 기술을 포스코건설에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금호석화는 지난해 익산송학 더샾 아파트 648세대를 시작으로, 내곡지구 1264세대 등 포스코건설 시공 현장에 창호 제품을 공급했다.

금호석화는 더샾 아파트에 제품을 시공하는 것은 물론, 포스코건설이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창호 설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연 1회 이상 기술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금호석화는 2009년 친환경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출시하고, 친환경 ABS(아크릴로나이트릴 스타이렌) 창호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창호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휴그린은 현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발코니창(PI-255D)과 시스템창(FS-275),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한 분할 발코니창(PB-250DC), 내풍압성(바람에 견디는 정도)이 높은 시스템창(PS-225TT)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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