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귀신이야기에 정색… 공효진 대실망

입력 2013-08-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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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인국이 귀신이야기에 정색해 공효진을 실망시켰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6회에서는 강우(서인국)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일부러 귀신 이야기를 꺼내는 태공실(공효진 분)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실은 강우에게 대시를 받은 이후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고백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던 상황이었다. 공실은 “다짜고짜 귀신을 본다고 하지 말고 그런 걸 믿느냐고 물어보면서 접근하라”는 주중원(소지섭)의 조언에 따라 언니 태공리(박희본)과 강우의 마음을 떠보기로 했다.

공실은 강우를 비롯한 보안팀 동료들이 고시원으로 찾아오자 삼겹살 파티를 열어 콩콩귀신, 엘리베이터 귀신 등 귀신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강우는 귀신 이야기가 나오던 순간부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이 계속해서 귀신 이야기를 나누자 강우는 “그만좀 하죠. 저 이런 얘기 싫습니다. 귀신 있다고 떠들면서 사람 겁주는 거 진짜 싫습니다”라며 “귀신, 유령 그런거 봤다고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하고 싫습니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공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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