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방송사고, 배현진 아나 방송 중 침묵…왜?

입력 2012-11-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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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영상 캡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탈세 먹튀 귀재 애플'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미국 애플사의 조세 회피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경제 불황이다 침체다 기운빠지는 소식 많은데요. 오늘은…"이라고 말문을 열다 이내 4초 가량 침묵했다.

이후 "이성일 기자가 다음 소식 전해드립니다"라며 서둘러 기자에게 순서를 넘겼다.

이같은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는 이후 관련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 때문에 놀라셨나요? 죄송해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수능 본 수험생들, 맘 졸인 부모님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종일 마음이 조마조마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새 MBC 뉴스데스크 방송사고가 갈수록 잦아지는 듯" "배현진 아나운서, 원고 읽다가 실수라도 한건가?"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이러다간 MBC 뉴스 신뢰도 바닥으로 추락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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