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9일 KT&G에 대해 내수 담배시장은 견조한 반면 인삼공사 실적 개선 및 인수합병(M&A)한 계열사 및 신규사업 이익 정상화의 신뢰가 부족해 향후 실적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K-IFRS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매출 1.7%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1%, 20.9% 감소했다”며 “이는 인삼부분의 국내와 해외수출 모두 부진했기 때문으로 경기부진으로 국내 홍삼제품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삼공사가 전년의 낮은 기저효과에도 불고하고 구조적인 경기불황 영향과 이익창출 능력이 저하된 것을 확인했다”며 “배당수익률 매력을 제외하고는 펀더멘탈상 사야할 이유는 제한적으로 차익실현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