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서 대선승리 다짐

입력 2012-08-31 15:21수정 2012-08-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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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박근혜 대통령 만들어 다시 어두운 나라 되지 않게 해야”

새누리당이 23일 고양 일산킨텍스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를 열고 연말 대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황우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선이 오늘로부터 110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제 우리는 내 지역이 바로 대선의 현장이라는 각오로 내 지역만큼은 대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마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어 “경선도 거치고 정책 현안에 대해 당내에서 갈등하고 대립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하나”라면서 “한 몸, 한 마음으로 대선에 임하며 국민행복 위주의 새누리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우리가 박근혜 후보를 분명하게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 우리 스스로 충실한 선거 역군이 돼서 결코 다시 어두운 시절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만들자”면서 “이와 함께 내부의 단결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정책위의장직에 복귀한 진영 의장은 “정책위가 대선 승리의 가장 큰 밑거름과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당내외 많은 훌륭한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행복추진위를 구성해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을 만들고 대선공약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선거가 끝나면 반드시 과정이나 결과 등을 평가해서 성적도 매기고 하겠다”며 “중앙선대위가 구성되면 여러분의 장기를 확실히 발휘해서 대선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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