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제품포트폴리오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증대가 예상되고 이후 매출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영역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최성제 연구원은 “2011년말 Wafer(반도체 재료 원판)기준 12%에 머물렀던 낸드(NAND)플래시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말 기준으로 약17%까지 성장하며 취약했던 제품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NAND와 MCP형태를 취하는 모바일 디램(DRAM)의 동반 매출성장도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장점유율 증대는 매출 및 수익성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동사의 이익변동성은 과거 적자와 흑자를 등락하던 것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흑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