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단기 급반등 부담 쉬어가기

입력 2011-03-28 09:12수정 2011-03-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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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기 급등 부담에 하락반전하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0.19%(3.97포인트) 내린 2050.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증시는 중동과 유럽의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은 많지 않다는 평가와 기업실적 호조, 미국 경제성장률 상향 수정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단기간 2050선까지 회복하는 과정에서의 피로감에 이내 하락 반전한 뒤 약보합에서 횡보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49억원, 80억원씩 팔고 있으며 개인이 22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2억원, 220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29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나 운수창고만 2% 이상 뛰고 1% 미만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건설업과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화학, 통신업, 비금속광물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이 약보합에서 1% 초반 하락중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S-Oil이 1%대 전후로 오르고 LG전자는 보합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58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54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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