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사자'에 520선 사수

입력 2011-0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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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개인들의 적극적 사장에 힘입어 520선은 사수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04포인트(0.58%) 내린 522.70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9억원을 내다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억원, 9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제약이 3%이상 급락한 가운데 종이목재(-1.65%), 컴퓨터서비스(-1.63%), 전기전자(-1.42%), 통신서비스(-1.14%), 디지털(1.29%), 건설(-1.05%) 등이 1% 이상 하락하며 고전했다. 반면 운송은 4.6% 급등하며 호조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1750원(5.02%) 급락한 3만3100원에 장을 마친 가운데 SK브로드밴드(-1.17%), CJ오쇼핑(-1.35%), 포스코ICT(-2.02%), 네오위즈게임즈(-1.99%) 등이 동반하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25%), 에스에프에이(3.32%), 다음(0.36%)등이 상승했다. 특히 멜파스는 올해 수주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14.27%나 급등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비롯한 34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621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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