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무슨말 할까?...5월1일 버크셔 정기주총

입력 2010-04-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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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일 '자본주의의 우드스톡 축제'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다.

이날 워렌 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의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버핏의 입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버핏 회장이 골드만삭스 사태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금융시장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버핏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가 본격화할 당시 골드만삭스 영구 우선주와 주식매입 워런트를 매입하면서 뛰어난 회사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버크셔헤서웨이는 주총 전날 30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1일 주총을 열고 2일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만5000명을 크게 웃도는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크셔헤서웨이가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를 인수하면서 주주가 6만5000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버크셔헤서웨이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버크셔헤서웨이의 정기 주총은 버핏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주주는 물론 전세계 취재진이 몰리는 축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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