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과 시장 확대에 따라 목표주가가 상향조정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을 밝혔다. 올해 예상 EPS 1354원 대비 16.2배에 해당되는 수치다.
변한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의 세계 최고 광변환 효율 기술력은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LCD 업계의 생산 능력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 속에 하이닉스를 대상으로 장비 판매량 증가와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양산성 검증 단계이후 중장기 계획 등이 신규 수익원으로 성장될 전망이다.
OCVD는 현재 양산성 검증 단계로 단기적으로 매출에 기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 경쟁사 대비 높은 생산성이 입증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액 1701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태양광 사업부문은 올해 1604억원으로 전년보다 139%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