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인즈 후원 국가대표 요리팀, 국제대회 참가

입력 2009-08-27 11: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가대표 요리팀이 아시아 컬리너리컵 리허설 현장을 방문한 문화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하인즈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요리팀이 9월 태국에서 개막하는 제1회 2009 아시아 컬리너리 컵(Asia’s 1st culinary cup 2009) 요리 대회에 참가한다.

제1회 아시아 컬리너리 컵 요리 대회는 올해 17회를 맞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IFHS 2009)의 한 프로그램으로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의 후원을 받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박람회로 요리대회를 포함해 호텔과 케이터링, 베어커리 등 F&B 전반에 관한 세미나 및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컬리너리 컵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레스토랑 '플로라'의 오너 쉐프인 조우현팀장을 비롯해 르꼬르동 블루 장경동ㆍ송용우, 코엑스 조선호텔 최보식ㆍ한상석, 그랜드힐튼호텔 오양택 총 6명의 요리장으로 구성됐다.

국가대표팀은 1명의 요리팀장, 4명의 요리사, 1명의 제과요리사로 30인분의 뷔페를 준비하는 'Gourmet Team Challenge Program' 부분에 '한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를 갖고 4일에 출전한다.

대회 출전 요리품목 중 공식 후원사인 한국하인즈의 재료를 사용해 선보이는 요리는 총 3가지로,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용한 메인요리인 불고기 소스에 재운 훈제 양고기와 데미그라스 소스, 케첩을 사용한 토마토 케첩과 스파게티 소스를 곁들인 떡볶이 파스타, 하인즈 홀토마토를 사용한 파인애플 무스를 곁들인 토마토 케이크이다.

조우현 국가대표 요리팀장은 "조리법이 비슷한 한식을 응용하고 요리양념이 중복되지 않는 규칙을 준수해 총 25가지, 30인분 뷔페요리를 준비하기는 쉽지 않았다"며 "국내 외식업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인즈의 다양한 소스가 있어 좀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맛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대회를 앞두고 선보인 출전요리 리허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관계자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은 한식의 세계화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요리대표팀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