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3’ 한정민이 결혼과 함께 임신을 알렸다.
4일 한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정민과 그의 연인이자 레이싱모델 출신 유다연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옹하거나 입을 맞추는 등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한정민은 유다연에 대해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매력이 많다. 생활력도 강하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한테 예의도 바르고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라고 소개하며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 고맙고 감사하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유다현은 임신 29주차다. 성별은 딸로 태명은 ‘두유’이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한정민은 “엄마가 아플 만큼 발로 툭툭 차면서 튼튼하게 잘 크고 있다”라며 “우리 가족 행복하고 잘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 테니 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유다연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정민과 지난해 초 연애를 시작하고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라며 “임신 준비부터 시작했고 올 초 임신을 확인한 뒤 5월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산으로 손가락질하는 분들이 많아 저도 소심해져 있었던 터라 기형아 검사, 정밀 입체초음파까지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해야 공개할 수 있겠더라”라며 공개가 늦어진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한정민은 1990년생으로 2022년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4살 연상 조예영과 현실 커플이 됐으나, 결별했다.
한정민의 아내 유다연은 1987년생으로 3살 연상이다. 2015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배우로도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